○…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세계랭킹 26위 안병훈(25·CJ그룹)이 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ISM 측이 6일 밝혔다. ISM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에서 목에 통증을 느껴 경기 도중 기권했던 안병훈은 대회장인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 도착한 뒤 이날까지 연습라운드를 하지 못했다.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도 유명한 안병훈은 US 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2010년 이후 6년 만에 마스터스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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