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들의 통근시간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2016 OECD 성별 데이터 포털’ 자료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들의 통근시간은 평균 58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OECD 26개국 가운데 최장시간으로 평균 통근시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근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 각각 14분, 18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OECD 국가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의 경우 중국은 47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0분, 인도는 32분으로 모두 한국보다 짧았다.
이에 정부는 해결책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진행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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