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는 90년대 인기 걸그룹 디바 (지니, 비키, 김민경)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디바는 히트곡 ‘UP&Down’을 선보였다. 여전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가 끝난 후 지니는 “11년 만의 무대인데 내가 살이 너무 많이 쪘다. 10kg가 넘게 쪄서 이런 무대를 소화하는 게 너무 힘들다.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원조 걸크러시 디바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디바는 걸크러시의 시조새로도 불리는 3인조 걸 그룹. 디바의 등장에 ‘슈가맨’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
지니는 11년 만의 무대에 “살이 쪄서 너무 힘들다. 관리를 할 걸 그랬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키는 “마흔이 됐다”면서 “10대가 안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사진=‘슈가맨’방송화면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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