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안예은 이 자작곡 ‘호구’ 무대로 엇갈린 심사평을 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TOP4 준결승전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 안예은은 자작곡인 ‘호구’를 선보였다.
이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제가 예은양 무대를 볼 때마다 작품 같다고 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보라색이 아니라 초록색, 파란색인 느낌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88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지난 번에 완성된 예술가 같다고 평했었다”며 “기존 노래들과 비교했을 때 독특하지는 않고 평범했다. 하지만 대중과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며 긍정적인 평을 더하며 95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계속 자작곡으로 버텨온 배짱이 대단하다”며 “제목이 호구다. 저는 그 과감한 시선에 감탄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이 좋다”고 칭찬하며 95점을 줬다.
이로써 안예은 엇갈린 심사평 속에서도 대중성에 대한 호평을 얻어내며 총 278점을 받게 됐다.
[사진=SBS ‘K팝스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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