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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개 매장 추가" 맥도날드, 韓·中 공략 가속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앞으로 5년간 한국과 중국에 1,500개 이상의 매장을 더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5년 뒤 한국과 중국에서 맥도날드 매장 수는 지금보다 54% 많은 4,3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맥도날드의 스티브 이스트브룩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3월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시아 지역이 “맥도날드의 글로벌 품질기준과 현지 시장의 이해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데 중요한 곳”이라며 “신규 점포가 (맥도날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매장 가운데 1,000개는 중국에 설립되며 한국과 홍콩에는 각각 250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확장전략을 펴기 위해 한국과 중국 내 파트너 회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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