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청의 안동 이전을 맞아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권의 도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신도청시대, 동해안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구자문 한동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본부 소속 연구위원 3명의 발표로 진행된다.
구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의 혁신거점기능 극대화, SOC 확충 및 항만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 동해안발전본부의 경북도 2청사 격상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동해안권의 공간구조 전망, 동해안권 경제산업 전망, 신도청시대의 동해안권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동해안 시군이 중장기적으로 공유해야 할 지역 현실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토론 좌장은 김희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패널로는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박종구 동국대학교 교수, 유해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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