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강 원동교에 동해남부선 역 신설
부산시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운행구간인 수영강 상부 원동교 위에 원동역(가칭)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와 주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부산시는 이달 중 원동역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180억원을 투입하는 원동역은 간이역사 2개동 1,296㎡, 연결통로 2개소 668㎡, 승강장 2개소 2,400㎡ 규모로 설치된다. 역사 완공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시기인 2018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DGMIF, 입주기업 4곳과 KIMES 참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KIMES에 입주기업 4곳과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KIMES에는 한국을 포함해 37개국 1,152개 관련 기업이 3만여 점의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를 전시한다. DGMIF 공동관에는 치과용 핸드피스 제조기업인 세신정밀, 화장품 흡수유도 자극기 생산기업인 메디사이언스, 정형외과 임플란트를 만드는 올소테크 등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기술을 선보인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당사·주전·나사·신암항 내진 보강
울산시는 지진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어항 내진보강공사'를 오는 2018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당사항·주전항·나사항·신암항 등 4곳이다.
이들 항은 지진재해대책법이 최초 제정된 지난 2009년 3월 25일 이전의 시설물로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하다. 울산시는 내진보강공사 시행을 위해 특별교부세 6억3,800만원을 국민안전처에서 교부받았다. 총 사업비는 약 50억원 정도 투입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내진성능평가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와 아울러 올 하반기에 1개 항에 대해 우선 내진보강공사를 시작하고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체납 상수도 요금 특별정리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체납요금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말까지를 상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했다. 울산지역의 지난 2월 기준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10억2,400만원이며 이중 징수 목표액은 72%인 7억4,000만원이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5개 사업소별로 직원 개인별 징수 책임제를 운영하고 고질·장기 체납자 등 관리 대상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 요금은 국세나 지방세와 달리 물을 제공한데 따른 반대급부이며 거둬들인 수입은 상수원 수질관리, 노후관 교체, 배수지 확충 등의 사업에 쓰인다. /장지승기자
곡성 귀농학교 14일 입학식… 7개 과정 운영
전남 곡성군은 오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귀농학교 입학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귀농귀촌, 나홀로 삶이 아니다'라는 기치로 10월까지 열리는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는 1∼2년 차 새내기 귀농·귀촌인 74명이 입학한다. 입학식에는 박상식 지역 아카데미 6차 산업 센터장의 '귀농귀촌 유형별 성공전략' 특별강좌가 열린다. 귀농학교는 밭농사 기초반, 멜론·깻잎반, 흑염소·토종닭반, 버섯반, 자연효소반, 미소채소반, 목공 교실반 등 7개 과정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목요일 2회 열린다. 곡성군 귀농·귀촌인은 2014년 157명에서 2015년 681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김선덕기자
김천 국비지원 女직업훈련생 4월 1일까지 모집
경북 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생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 훈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두 국비지원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아동 요리지도사와 멀티 오피스 사무원, 교육 미술지도사 각 20명씩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건강보험 납부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상담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김천시는 이와 함께 올해 취업대비 집단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새일 여성인턴십 지원,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상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가정에 성과금 지급
경북 상주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탄소포인트제 정착에 나섰다. 참여대상은 상업시설 운영자와 가구주로 시청이나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감으로 절약된 전기 사용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성과금을 주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아파트와 단독주택, 공공기관 등 1만2,700세대가 참여해 2,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이현종기자
부산시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운행구간인 수영강 상부 원동교 위에 원동역(가칭)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원동IC 진입로와 주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부산시는 이달 중 원동역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180억원을 투입하는 원동역은 간이역사 2개동 1,296㎡, 연결통로 2개소 668㎡, 승강장 2개소 2,400㎡ 규모로 설치된다. 역사 완공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시기인 2018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DGMIF, 입주기업 4곳과 KIMES 참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KIMES에 입주기업 4곳과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KIMES에는 한국을 포함해 37개국 1,152개 관련 기업이 3만여 점의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를 전시한다. DGMIF 공동관에는 치과용 핸드피스 제조기업인 세신정밀, 화장품 흡수유도 자극기 생산기업인 메디사이언스, 정형외과 임플란트를 만드는 올소테크 등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기술을 선보인다. /손성락기자
울산시, 당사·주전·나사·신암항 내진 보강
울산시는 지진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어항 내진보강공사'를 오는 2018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당사항·주전항·나사항·신암항 등 4곳이다.
이들 항은 지진재해대책법이 최초 제정된 지난 2009년 3월 25일 이전의 시설물로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하다. 울산시는 내진보강공사 시행을 위해 특별교부세 6억3,800만원을 국민안전처에서 교부받았다. 총 사업비는 약 50억원 정도 투입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이번 내진성능평가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와 아울러 올 하반기에 1개 항에 대해 우선 내진보강공사를 시작하고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체납 상수도 요금 특별정리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체납요금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말까지를 상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했다. 울산지역의 지난 2월 기준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10억2,400만원이며 이중 징수 목표액은 72%인 7억4,000만원이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5개 사업소별로 직원 개인별 징수 책임제를 운영하고 고질·장기 체납자 등 관리 대상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 요금은 국세나 지방세와 달리 물을 제공한데 따른 반대급부이며 거둬들인 수입은 상수원 수질관리, 노후관 교체, 배수지 확충 등의 사업에 쓰인다. /장지승기자
곡성 귀농학교 14일 입학식… 7개 과정 운영
전남 곡성군은 오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귀농학교 입학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귀농귀촌, 나홀로 삶이 아니다'라는 기치로 10월까지 열리는 '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에는 1∼2년 차 새내기 귀농·귀촌인 74명이 입학한다. 입학식에는 박상식 지역 아카데미 6차 산업 센터장의 '귀농귀촌 유형별 성공전략' 특별강좌가 열린다. 귀농학교는 밭농사 기초반, 멜론·깻잎반, 흑염소·토종닭반, 버섯반, 자연효소반, 미소채소반, 목공 교실반 등 7개 과정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목요일 2회 열린다. 곡성군 귀농·귀촌인은 2014년 157명에서 2015년 681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김선덕기자
김천 국비지원 女직업훈련생 4월 1일까지 모집
경북 김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생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 훈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두 국비지원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아동 요리지도사와 멀티 오피스 사무원, 교육 미술지도사 각 20명씩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건강보험 납부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상담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김천시는 이와 함께 올해 취업대비 집단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새일 여성인턴십 지원,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상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가정에 성과금 지급
경북 상주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탄소포인트제 정착에 나섰다. 참여대상은 상업시설 운영자와 가구주로 시청이나 각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감으로 절약된 전기 사용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성과금을 주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아파트와 단독주택, 공공기관 등 1만2,700세대가 참여해 2,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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