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은 이날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이 진행 중인 제3야전군사령부를 찾아 “북한은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추가 기습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주저함 없이 단호하게 응징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 의장은 대화력전 수행본부에서 북한군의 장사정포 동향을 보고받고 우리 군의 화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의장의 이번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현장 지도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하고 한미 연합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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