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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석이었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강경희(57·사진)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수도여자사범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여성환경연대 감사 등을 지냈다.
강 대표는 앞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며 서울시 성 평등 정책과 저출산 대책 등 여성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여성단체와의 교류협력 사업을 총괄한다. 서울시는 또 이날 시 여성가족재단 비상임이사에 김경희(52)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천정아(37) 법무법인 소헌 변호사를 임명하고 비상임감사에는 김은영(47) 김은영세무회계사무소 대표를 임명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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