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는 일본군이 저지른 반인륜적 만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 해외 자매?우호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일본정부의 진정 어린 사과와 책임을 끝까지 묻고 한국정부는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이번 공동성명을 주도한 화성시는 지난해 11월 18일 캐나다 토론토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소녀상 해외 건립을 위해 노하우를 다른 지체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중국 용정시·프랑스 오라두시 등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화성=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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