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거점을 찾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해외 진출에 성공한 입주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는 800여개의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1천5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2014년 10월 문을 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정연국 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센터 내 고용존에 들러 SK가 지원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등에 참여 중인 청년들과 대화를 나눴고, 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강화방안이 제시됐고, 이와 관련해 청년과 여성 일자리 증대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면서 “오늘 센터 방문도 그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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