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서울 미분양 아파트가 성동구와 송파구, 그리고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미분양주택은 738가구로 전달보다 244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와 영등포에서 대폭 늘었다.
우선 송파구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가 전월 대비 150가구가 늘었다. 영등포구는 136가구 증가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각각 전월 대비 1가구, 0가구 늘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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