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안동·예천 접경지) 주변의 교통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경북도내 어디서나 신도청까지 1시간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간선도로망이 구축되고 세종시를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추진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으로 고속도로 3개 노선(사업비 8조3,000억원)이 추진된다. 먼저 상주에서 안동을 거쳐 영덕으로 이어지는 동서4축 고속도로(107.7㎞)가 올해 12월 준공된다. 또 민자로 건설되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93.9㎞)는 올해 5,522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특히 보령~울진간 고속도로(동서5축) 가운데 신도청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구간은 현재 진행중인 기본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철도망도 구축된다. 수도권과 경북내륙을 연결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복선 부설)의 경우 올해 1,512억원을 투입, 현재 공사중인 이천~충주 구간 외에 충주~문경 구간을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국도 건설은 오는 2021년까지 8개지구(1조2,482억원)가 추진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으로 고속도로 3개 노선(사업비 8조3,000억원)이 추진된다. 먼저 상주에서 안동을 거쳐 영덕으로 이어지는 동서4축 고속도로(107.7㎞)가 올해 12월 준공된다. 또 민자로 건설되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93.9㎞)는 올해 5,522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특히 보령~울진간 고속도로(동서5축) 가운데 신도청에서 세종시를 연결하는 구간은 현재 진행중인 기본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철도망도 구축된다. 수도권과 경북내륙을 연결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복선 부설)의 경우 올해 1,512억원을 투입, 현재 공사중인 이천~충주 구간 외에 충주~문경 구간을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국도 건설은 오는 2021년까지 8개지구(1조2,482억원)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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