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글로벌 복합리조트 개발사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Pacific Palace Korea)와 총 2조 2,5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퍼시픽 팰리스 복합리조트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는 2조 2,520억원을 투자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A1·A2·RS 부지 총 16만 5,767㎡에 특급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테마파크, 쇼핑센터 등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이후 본격화되며 대우건설은 사업자 선정 이후 구체적인 업무 조건을 협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세계적인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 및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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