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1차에 이어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8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078명이 지원하면서 평균경쟁률 3.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국 전용면적 84㎡의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A형 340가구에는 2,008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5.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84㎡B형 26가구에도 121명이 청약을 넣으며 4.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설연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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