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방문 시기나 추진 배경 등을 묻는 질문에는 “추가적인 것은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만약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성사되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첫 이란 방문이 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 수순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의 방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략 4~5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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