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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주택경기 위축에 건설사들 분양속도 조절

2월 1만6,000여가구 분양… 전달보다 48%↑

청약시장 양극화… 강남 후끈 vs 경북 냉기

2월 대출강화 시행… 분양 3월로 늦출 가능성

수도권 분양 전월대비 879%↑… 지방 17%↓

최근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미계약이 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2∼3월 이후로 늦추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1만6,52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1월 분양 예정 물량 1만1,186가구에 비해 47.7% 많은 것이지만, 당초 건설사들이 2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전 분양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에 비해선 적은 수치입니다.

서울 강남권이나 대구·부산 등은 여전히 청약경쟁률이 높지만 경북·전남 등 지방은 청약 미달이 나타나는 등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다음달 가계대출 규제 시행에 따른 파장을 살피며 분양 일정을 3월 이후로 더 늦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월에 비해 879% 늘어난 7,889가구가 분양되고 지방은 16.8% 감소한 8,636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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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 TV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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