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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北 4차 핵실험에 국제사회 대북압박 높여

美·日, 긴밀한 공조… 오바마 “국제사회 위협행위”

中 외교부 대변인 “국제정세 악화행동 중단 촉구”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과 중국등 북한 주변국들의 대북 압박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대북 대응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긴급 통화를 하고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해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비열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중국도 외교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국제정세를 악화시키는 그 어떤 행동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소폭탄 실험은 지난달 북한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공연 취소 이후 냉랭해진 북·중 관계를 더욱 악화 시킬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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