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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시총, 2014년 대비 매매 30조, 전세 43조 증가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시총, 2014년 대비 매매 30조, 전세 43조 증가

지난 2015년은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저금리 기조와 전셋값 급등으로 내 집마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 년간 불황에 허덕이던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이 살아났고,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거래 시가총액은 크게 증가했다.

7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2015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거래된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74조 4,791억 8,66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보다 20.3%(29조 5,256억 1,637만원)가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거래량은 총 66만 1,717건으로, 지난 2014년 대비 10%(6만1,171건)가 늘었다. 면적별로는 전용 59㎡초과~85㎡이하가 41만 8,239건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금액별로는 1억 원대 아파트의 거래량이 20만 3,79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시가총액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2015년 아파트 전세 거래금액은 121조 9,665억 4,372만원으로, 2014년 대비 53%(42조 5,766억 687만원)나 늘어났다.



전세거래량 역시 55만 8,744건으로 2014년에 비해 11.26%(5만6,540건) 많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 59㎡초과~85㎡이하가 33만 4,693건으로 거래가 가장 많았고, 금액별로는 2억원대 전세아파트가 15만 9,803건 거래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리얼투데이 장재현 팀장은 “최근 주택시장은 전세주택의 월세전환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주요 지역의 임대아파트 공급량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올해에도 전세가격의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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