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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회 더불어민주당 5일 긴급의총…보육대한 해법 논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5일 오전 11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준예산 사태와 보육 대란 관련 해법을 논의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지난달 31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올해 본예산 안의 수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도와 새누리당이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과 관련한 태도변화가 없을 때 수정예산안 협의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또 준예산 사태와 관련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책임 있는 사과와 새누리당의 의장석 점거 재발방지책 마련이 전제돼야 공식 협상에 나선다는 대표단의 방침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남 지사가 양당 대표 간 협상 중간에 개입해 새누리당에 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시, 교섭단체인 새누리당의 협상 기능을 마비시키고 새누리당의 실질적 대표 기능을 수행해 준예산 사태를 불렀다고 비난해왔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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