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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화합이 우선”...핵심법안 직권상정 안 한다는 의미로 해석
입력2016-01-04 16:45:23
수정
2016.01.04 16:45:23
서정명 기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재의 정치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화합(和)’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식위정수(食爲政首·먹고 사는 것이 우선)’를 언급하며 “경제가 정치의 머리에 있기는 하지만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시 화(和)가 정치의 으뜸이 돼야 한다”며 “그래서 올해에는 화위정수(和爲政首·화합이 우선)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이 ‘화위정수’를 언급한 것은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은 여야 합의가 중요한 만큼 직권상정에 나서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 아니냐는 의미로 해석된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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