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부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외국 선사들을 상대로 환적화물을 더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BPA는 크루즈 관광객 45만명 시대도 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보다 배 이상 많은 45만명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부산 기항을 계획하는 크루즈선들이 이탈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시설을 개선하고 관계 당국과 협조해 출입국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BPA는 이러한 발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말 조직 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올해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96% 증가한 9,272억원으로 편성해 항만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은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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