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경제단체인 게이단렌이 7년 만에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사무소를 다시 설치한다. 10월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게이단렌은 오는 4일 워싱턴DC에 미국사무소를 설치한다. 게이단렌이 워싱턴DC에 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지난 2009년 3월 미국 사무소 폐쇄 이후 약 6년8개월 만이다.
게이단렌 미국사무소는 미국 정부나 의회의 주요 인물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이들이 일본의 정치·경제·사회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게이단렌 미국사무소장으로 근무할 야마코시 아쓰시씨는 "그간 일본에 친숙함이 적었던 정부 고관이나 의원과의 관계도 심화시켜 조금이라도 지일파를 늘리고 싶다"면서 "일본의 정보거점 역할도 목표로 하고 싶다"고 요미우리신문에 밝혔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게이단렌 미국사무소는 미국 정부나 의회의 주요 인물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이들이 일본의 정치·경제·사회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게이단렌 미국사무소장으로 근무할 야마코시 아쓰시씨는 "그간 일본에 친숙함이 적었던 정부 고관이나 의원과의 관계도 심화시켜 조금이라도 지일파를 늘리고 싶다"면서 "일본의 정보거점 역할도 목표로 하고 싶다"고 요미우리신문에 밝혔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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