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다이섹복합개발과 월리타워 현장 직원 150여명이 최근 뭄바이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차르가온에 짓는 ‘삼성물산 2호 마을(Samsung C&T Village2)’ 글로벌 주거개선 작업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차르가온 마을에서 50세대의 주택과 81세대의 화장실 신축, 2개의 학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930여명에게 식수위생 개선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 2호 마을은 오는 내년 6월에 완공되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 2600여명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또 향후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나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신축을 할 계획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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