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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전환율 0.1%P 떨어져 7.1%

2011년 이래 하락세 지속

지난 10월 전국 전월세 전환율이 7.1%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한국감정원이 종합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한국감정원은 10월 기준 수도권과 지방의 전월세 전환율이 각각 6.7%와 8.1%를 기록해 평균 7.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경북으로 10.3%이며 세종은 가장 낮은 6%를 기록했다. 전국 시도 중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서울(6.2%)과 세종 두 곳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5.4% △연립다세대 7.5% △단독주택 8.6%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유형에서 전월세전환율은 전달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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