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1일 노사가 합동으로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주 ‘빛고을 김장사랑 나눔대전’에 참여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김장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 김치타운에서 실시된 김장봉사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김종웅 공장장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박주기 지회장을 비롯한 30명의 임직원과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무진종합사회복지관, 양3동, 하남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자 90명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봉사를 시작으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더 많은 소외이웃에 김장김치를 전하기 위해 각 실 및 소공장별로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중인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김장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18곳과 광주공장 자매결연시설 10곳 등 총 28곳에 총 5,000만원 상당의 김치 및 김장 비용을 후원한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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