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동 취락지구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
경기도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의 가리대·설원리 취락지구 개발제한구역 21만6,000㎡를 추가로 해제하고 도시개발 구역지정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는 2001년 4월 개발제한구역에서 먼저 해제된 가리대·설월리 취락지구 55만6,000㎡를 합친 총 77만㎡ 부지에 5,572호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광명시가 이들 취락지구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하동 일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추가해제를 요청하자 지난 7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해제 결정을 하고 개발계획도 승인했다. /윤종열기자
이양호 농진청장 '농산업 희망버스 발대식' 참석
이양호(사진) 농촌진흥청장은 다양한 쌀산업을 알리기 위해 4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찾아가는 농산업 희망버스'발대식을 연다. 이날 유용곤충을 활용한 식품이 전시된다. 특히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퀴즈 풀기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전시와 약용 작물 등 기능성 농작물과 식품원료로 등록된 곤충의 미래 식량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농진청은 '찾아가는 농산업 희망버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전주 등을 돌며 2주 동안 현장 소통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윤종열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0일까지 평생학습 수기 공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동아리와 교육 기부를 실천하는 도민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교육 기부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학습나눔 수기' 부문과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인증제 수기' 등 2개 부문이다. 응모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il.gg.go.kr)에서 신청 서식 받아 작성해 평생학습포털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에 당선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분야별로 대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공공청사 개방시설 68개로 확대
성남시는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빌려쓸 수 있는 성남시 공공청사 개방시설을 기존 14개에서 동 주민센터·공공도서관 회의실을 포함해 모두 68개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는 그동안 방문이나 유선 신청만 받던 45개 동 주민센터의 각 회의실과 7개 공공도서관의 9개 회의실 대관 신청을 2일부터 시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 빌릴 수 있는 시설은 시청사 내 온누리(600석), 한누리(200석), 율동관(40석), 모란관(17석), 탄천관(13석), 산성누리(41석), 누리홀(789㎡ 규모 로비), 너른 못(시청·분수 광장), 수정·중원·분당구청 대회의실·소회의실, 공공도서관 회의실, 45곳 동 주민센터 회의실 등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자랑스런 기업인'에 임정택씨 등 3명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 센터 본관 3층 혁신실에서 '이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임정택 새희망 대표, 이정신 코러스코리아 대표, 유은미 두성시스템 대표 등 3명의 기업인이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수출액 증가, 고용창출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윤종열기자
양평군 헬스투어리즘 국제심포지엄 성료
경기도 양평군은 3일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헬스투어리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헬스투어리즘의 동향과 양평군의 전망 및 과제'란 주제로 열린 이 날 심포지엄은 한국 및 일본 헬스투어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 학회·여행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진 헬스투어의 동향과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양평헬스투어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키노시다 후지히사 일본 NPO법인 구마노 건강연구소장이 '일본 헬스투어리즘의 사례'를, 김준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교수가 '양평헬스투어리즘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 발표를 각각 했다. /윤종열기자
산림청, 편백나무 정유 염증 억제 효과 입증
산림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편백나무 정유에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림청 후원으로 윤종현 가톨릭대 의과대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정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쥐의 발에 염증 유도물질인 카르지 난(해조류에서 추출한 다당류)을 주사한 뒤 편백나무 정유를 5mg/kg 농도로 투여한 결과 염증에 의한 발의 부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내년 3월까지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 규명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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