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이 22조원에 달하는 세계최대 바이오제약업체 암젠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항암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암젠의 한국지사로 내달 출범예정인 암젠코리아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독립적인 허가, 마케팅 및 영업조직을 갖춰 항암제 및 류마티즘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들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젠은 지난해 201억달러(한화 약 22조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바이오 제약업체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복제한 바이오의약품인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이 암젠의 대표 제품이다.
암젠은 지금까지 주로 다른 회사와 협력해 제품을 판매해 왔다. 암젠의 대표제품인 엔브렐도 국내에서는 화이자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암젠은 지난해 201억달러(한화 약 22조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바이오 제약업체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복제한 바이오의약품인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이 암젠의 대표 제품이다.
암젠은 지금까지 주로 다른 회사와 협력해 제품을 판매해 왔다. 암젠의 대표제품인 엔브렐도 국내에서는 화이자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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