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개장한 ‘김포 한강 아이파크’, ‘김포 사우 아이파크’ 통합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2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 대부분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 고객들이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공급면적 3.3㎡당 평균 분양가는 한강 아이파크가 1,025만원, 사우 아이파크가 1,110만원으로 서울 평균 전셋값 이하로 책정됐기 때문.
두 단지의 입주시점인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인근 구래역, 사우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로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두 단지의 특별공급은 4일, 1순위 청약은 5일, 2순위 청약은 6일이며 당첨자발표는 사우 아이파크가 12일, 한강 아이파크가 13일로 두 곳에 대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일은 18~20일이며 현대산업개발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구래동과 사우동에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공급이 처음일 뿐만 아니라 두 단지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라는 자부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있으며 김포경찰서 인근이다. 1600-5008
/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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