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비자, 비자유럽 220억달러에 인수 추진

美비자 "비자유럽 산다"



미국 비자카드가 유럽 파트너인 비자유럽을 220억달러(약 25조492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자카드의 이번 비자유럽 인수는 글로벌 금융업계에서 오랜만에 나온 메가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WSJ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업계에서 100억달러를 넘는 인수거래는 드물었고 카드 업계에서는 전례가 없었다.



WSJ는 비자카드가 비자유럽 인수 후 전 세계 각지의 운영회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자카드가 다음달 2일 실적발표 때 비자유럽 인수 사실을 함께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자카드가 비자유럽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전에도 수차례 제기됐다. 앞서 비자카드는 비자유럽 인수협상에 진전이 있어 10월 내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