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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자 ‘서울 동남권’ VS 신흥 다크호스 ‘서울 서남권’ 분양 대전

이번 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72곳에서 총 1만2,446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인 가운데 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이 동·서간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수도권 동남권은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개발이 늦어 변방에 머물렀던 수도권 서남권도 최근 각종 개발계획이 나오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새로운 교통축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수도권 동남권에서는 수서~평택 구간 KTX 개통(2016년)과 위례~신사선(2021년)이 개통될 예정이며, 용인에서도 지하철 신분당선이 내년 연장된다.

수도권 서남권에서는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2020년)되고 강남순환고속도로가 내년 개통된다. 소사~원시선(2017년), 여의도에서 광명, 안산을 잇는 신안산선(2023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먼저 동남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464실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총 46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4㎡로 구성된다.

동원개발도 같은 달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들어서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842가구가 공급되며 그 중 71%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로 구성돼 있다.

신안은 오는 11월 경기 동탄2신도시 2개 블록(A99·100블록)에서 ‘신안인스빌 리베라’의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96㎡ 총 980가구로 공급된다.



서남권 대표적인 개발지역인 마곡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을 분양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규모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달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3구역에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98㎡ 1802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11월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3블록에 ‘광명역파크자이2차’오피스텔을 분양하고 롯데건설도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5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달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투시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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