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중심이었던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가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난다.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올해 처음으로 '키덜트(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들)관'과 국제관을 선보인다. 키덜트관에는 어벤져스 캐릭터 업체 등 30곳이 50개 부스에서 관련 캐릭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아트토이·페이퍼토이·다트 게임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국제관에서는 미니언즈 등 해외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를 앞두고 26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키덜트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전 세대 및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비즈니스 마켓이자 국내 최대의 캐릭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올해 처음으로 '키덜트(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들)관'과 국제관을 선보인다. 키덜트관에는 어벤져스 캐릭터 업체 등 30곳이 50개 부스에서 관련 캐릭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아트토이·페이퍼토이·다트 게임 등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된다.
국제관에서는 미니언즈 등 해외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를 앞두고 26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키덜트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전 세대 및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비즈니스 마켓이자 국내 최대의 캐릭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