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0일 김포시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와 ‘김포 사우 아이파크’ 두 개 단지 통합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단지 입주시점인 2018년 내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가 개통 예정이라 인근 철도역을 통해 김포공항역을 거쳐 서울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75~84㎡(이하 전용면적) 총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
한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부지에 들어서기에 입주 시 이미 갖춰진 기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800m 거리로 도보권이다. 광역 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깝다.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의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이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갈 수 있고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인접하다. 단지 동쪽으로 자연형하천인 가마지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10만4,000여㎡ 규모의 호수공원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가 있으며, 고등학교도 개교 예정이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 59~103㎡ 총 1,300가구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59㎡ 361가구 △75㎡ 325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김포도시철도의 사우역(가칭)이 반경 500m 내에 있다. 일반버스, 광역버스, 시외버스 등 버스노선도 포진돼 있다. 단지 인근에 사우초가 있고 단지로부터 1㎞ 내에 김포고, 사우고, 금파중 등이 밀집해 있다.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통합 견본주택은 김포경찰서 맞은편(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열린다. 두 단지 모두 특별공급은 11월 4일이고 1순위 5일, 2순위 6일이다. 당첨자발표는 사우 아이파크가 12일, 한강 아이파크가 13일이며 계약일은 18~20일로 동일하다. 1600-500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