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사진)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산림조합을 만들고 역발상의 신사업들로 산림사업과 산림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한다.
지난 2014년 11월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주인정신과 혁신을 전파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산림조합 기구내 ‘회원지도부’를 ‘회원지원부’로 변경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중앙회의 정체성을 변화시켰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3년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산림조합은 올해 들어 흑자경영 전환을 앞두고 있고 52만 관람객 유치에 성공한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산림조합과 산림산업,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내고 전 사업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내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11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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