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오는 4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글로벌 논의기구인 21세기위원회에 참석하고 시진핑 주석, 왕안순 베이징 시장 등을 만난다.
서울시는 1일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이해하기(Understanding China)'를 주제로 열리는 21세기위원회에 박 시장이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21세기위원회는 '집 없는 억만장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의 거버넌스 연구소가 2010년 발족했으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해 주요20개국(G20)에 권고한다. 위원장인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과 총리, 글로벌 기업인, 정치·경제학자 50명이 소속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마리오 몬티 전 이탈리아 총리 등 위원 20여명과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에번 스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CEO),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10여명이 토론을 한다.
3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1세기위원회 참석자 전원의 단체 면담이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박 시장은 방중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왕안순 베이징 시장을 만나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통해 경제·문화·교류·환경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서울시는 1일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이해하기(Understanding China)'를 주제로 열리는 21세기위원회에 박 시장이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21세기위원회는 '집 없는 억만장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의 거버넌스 연구소가 2010년 발족했으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해 주요20개국(G20)에 권고한다. 위원장인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과 총리, 글로벌 기업인, 정치·경제학자 50명이 소속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마리오 몬티 전 이탈리아 총리 등 위원 20여명과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에번 스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CEO),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 등 10여명이 토론을 한다.
3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1세기위원회 참석자 전원의 단체 면담이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박 시장은 방중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왕안순 베이징 시장을 만나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통해 경제·문화·교류·환경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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