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 마을관리사업은 다가구 인근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지역 협동조합을 연계해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청소과 소독·오배수관점검·세대도배·장판 시공 등을 실시하고, 에너지관리를 위해 누전, 전기배선 정리 등 전기안전점검과 출입구 센서등 설치·절전장치 배부·LED 등기구 교체·보일러 작동점검·방풍막 설치등을 진행한다. 또 홀몸노인, 장애인, 여성 한부모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잔손보기에도 나선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 구조적으로 공동체가 어려운 다가구 등에 대하여 이번 마을관리사업은 지역 협동조합과 연계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에 대한 점검 및 효과 분석 등을 통하여 다가구 주택 등에 대한 하자보수 등 관리방안에 대하여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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