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청각장애 화가인 박광택 씨가 받는다. 분야별로 수여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서예가 백종희,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이진용, 장애인인식개선오늘 대표 박재홍, 남성듀오 더크로스 출신 김혁건 씨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장상인 공로상 지원 부문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에 힘쓴 ㈜한화케미컬이 차지했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장애예술인을 발굴·표창해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6년 시작됐다.
아울러 이번부터는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육성에 힘쓴 후보자에 대한 공로상으로 헌법재판소장상이 신설됐다. 헌법재판소장상인 공로상 육성 부문은 한국장애인미술협회 대표 김충현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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