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래미안·자이·더샵 등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이달 26일 이후 연내 전국에서 76곳 63,5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 기준으로는 대림건설 ‘e편한세상’이 12곳 1만4,880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GS건설 ‘자이’(13곳 1만2,938가구)와 대우건설 ‘푸르지오’(12곳 1만2,721가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10곳 7,594가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6곳 5,814가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과 인천·경기를 포함하는 수도권에서는 50곳 4만1,583가구가 연내 분양된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물량이 11월에 대거 쏟아진다. 잠원동 신반포자이(153가구 일반분양),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257가구), 아크로리버뷰(41가구),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93가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1,558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비강남권에선 재개발 물량이 쏟아진다. 내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294가구), 염리동 마포자이3차(436가구), 녹번동 래미안북한산베라힐즈(337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12월에는 효창동 롯데캐슬(221가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350가구), 남가좌동 아이파크(617가구) 등이 나온다.
인천·경기 지역에는 1,000 가구 넘는 대단지가 많이 분양된다. 우선 용인 남사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5개 블록으로 나눠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총 6,725가구가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또 동탄2신도시 e편한세상동탄(1,526가구), 고양 탄현동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1,690가구), 고양 중산동 일산3구역아이파크(1,794가구), 광주 쌍령동 광주센트 푸르지오(1,425가구), 김포 사우아이파크(1,300가구), 광명 파크자이2차(1, 005가구) 등이 연말까지 쏟아져 나온다.
지방에선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26곳, 2만1,967가구가 연내 분양한다.
충청권에선 대전 관저 더샵(954가구), 세종 3-1생활권 e편한세상(831가구),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1,400가구), 충주 센트럴푸르지오(630가구), 천안시티자이(1646가구), 청주 자이(1,500가구) 등이 연내 분양예정이다.
영남권에선 부산 수영 SK뷰(858가구), 대구대신 e편한세상(328가구), 울산 대현 더샵(1,180가구), 포항 대잠동 자이(1,567가구), 포항장성 e편한세상(2,388가구), e편한세상 양산덕계(1,366가구), 힐스테이트 거제(1,041가구) 등 분양예정이다.
호남권에선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 에코시티 더샵(724가구), 에코시티 자이(640가구) 등이 분양된다. 강원권에선 메이저 브랜드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1,243가구)가 유일하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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