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문을 연 ‘송파 헬리오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총 6만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비가 내린 13~14일에도 방문객들이 몰려 외부 대기시간만 1시간 30분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방문고객 연령층별로는 50, 60대가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거주 지역별로는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가장 많았다는 전언이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9,510가구 중 1,5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4개 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201가구 △49㎡ 23가구㎡ △59㎡ 174가구 △84㎡ 560가구 △110㎡ 516가구 △130㎡ 84가구로 구성된다.
조합물량을 제외한 순수 일반분양 물량의 분양가는 공급면적 3.3㎡당 평균 2,532만원(조합 포함시 2,626만원)이다.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2월 1~3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에 있다. 송파역 3번 출구 또는 가락시장 북문 방향이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 (02)449-7440
/조권형기자 buz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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