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미주·중국·일본·베트남)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기업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과 미국, 에콰도르,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미주 5개국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38개사를 초청했다.
초청된 바이어는 지역 중소기업 126개사와 265건의 거래상담을 한다.
이 중 20개사(53%)는 부산의 핵심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기계부품, 철강·플랜트 제품 관련기업이다.
나머지 13개사(34%)는 식품 ,생활용품 분야이며, 5개사(13%)는 종합품목 수입업체로 다양한 품목에서 상담을 벌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 상반기 대비 4개 바이어, 26개 상담기업과 61개 상담건이 늘어난 이번 상담회에서는 상반기 상담액 3,179만 달러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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