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은 11일 대림산업 김재율(58ㆍ사진)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건설화학공업 추교인(58) 대표이사 사장을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57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LG화학에 입사해 중국 법인장 등을 지냈다. 추 신임 사장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삼성물산 인사지원실장 상무, 그린에너지 본부장 등을 거쳤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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