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있는 S기업(대표 박갑식, 전시품: 이온샤워기)은 세계 최초로 일반 수돗물을 이온수로 만드는 샤워기를 개발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이온수 사용시 멸균 및 악취 제거 기능성을 인정받아 총 42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박갑식 대표이사는 “캔톤페어 덕분에 태국, 영국,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현장계약체결 후 해당 국가에 독점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B사(대표 곽민호, 전시품: 발열액자, 온수매트)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지만, 총 260건 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높은 관심을 보인 30개 업체에 대해 샘플을 보내 실제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J사(대표 이종선, 전시품: 섬유용 잉크 및 접착제)는 세계 최초로 식물성 오일 베이스로 하는 친환경 섬유용 잉크와 코팅제 및 접착제를 개발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려는 중국 시장에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장수성에 소재한 벽지 업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과 앞으로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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