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조성·개발호재등 기대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강원도 원주시 최대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에서 공급하는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원주시에서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된 것은 2006년 4월 반곡동의 ‘반곡 아이파크’ 이후 약 10년만이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조성사업이다. 총면적 529만㎡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한다.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며 의료 및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원주 최대 규모이며, 지역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발전할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원주 지역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단지설계 및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롯데캐슬의 브랜드 가치와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뜨거운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오는 30일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에 문을 연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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