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국의 성장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때문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감소폭은 시장 전망치(-1.6%)보다 컸다. 일본의 10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2%(수정치) 줄어 1년여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바 있다. 일본의 11월 수입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0.2% 줄어 시장전망치(-7.3%)보다 감소폭이 컸다. 일본의 10월 수입은 13.4%(수정치) 줄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11월 무역수지(예비치)는 3천797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이로써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4월(592억엔 적자)부터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10월 흑자로 돌아섰었다./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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