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원연구원은 기초과학분야의 첨단 연구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동안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전문화된 연구장비 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국제연대측정스쿨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대측정 장비 시스템과 독보적인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있는 연대측정연구분야의 차별화·전문화된 교육 노하우를 알리게 된다. 교육은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 루미네선스 연대측정시스템 등 장비를 활용하여 연대 측정학의 기본 이론 및 실습, 응용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학생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유료장비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일본, 대만, 인도, 터키, 말레이시아에서 총 11명의 해외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과 신진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정헌 기초지원연 박사는 “이번 연대측정교육은 국내외 연구자에게 전문 연구능력과 분석기술을 함께 공유하여 향후 참여 연구자 국제적인 공동연구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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