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경쟁률 1.3대 1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KTX나주역 힐데스하임’의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나주 송월택지지구에서도 기존 시내와 가장 가까운 곳에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9층 규모의 아파트 5개 동, 총 32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전 가구 전용70㎡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아파트 내외부 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3면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자체를 넓게 구성하는 ‘와이드 주방’ 컨셉트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채광형 드레스룸’도 도입한다.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지원된다. 분양가는 3.3㎡당 610만원 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광주 지하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마륵)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8-63)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KTX나주역에서 견본주택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나주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KTX나주역 인근에도 현장홍보관을 운영 중이다.(062)376-0010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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