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과 태화강을 오가는 수륙양용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울산시 중구는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심지와 태화강을 연계하는 '태화강 리버파크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태화강 중류지역 북쪽 둔치를 광장이나 분수 등을 갖춘 한강둔치처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중구는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원도심과 태화강을 따라 발달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도 개발한다. 원도심인 중앙전통시장과 젊음의 거리, 문화의거리를 운행한 뒤 성남둔치공영주차장 근처에서 입수해 태화교에서 울산대교까지의 강변 풍광과 산업체 전경을 둘러보는 코스가 검토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원도심 육지와 태화강을 잇는다는 점에서 수륙양용버스는 가장 적합한 관광 아이템으로 판단하고 있다 "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2017~2018년께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울산시 중구는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심지와 태화강을 연계하는 '태화강 리버파크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태화강 중류지역 북쪽 둔치를 광장이나 분수 등을 갖춘 한강둔치처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중구는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해 원도심과 태화강을 따라 발달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도 개발한다. 원도심인 중앙전통시장과 젊음의 거리, 문화의거리를 운행한 뒤 성남둔치공영주차장 근처에서 입수해 태화교에서 울산대교까지의 강변 풍광과 산업체 전경을 둘러보는 코스가 검토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원도심 육지와 태화강을 잇는다는 점에서 수륙양용버스는 가장 적합한 관광 아이템으로 판단하고 있다 "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2017~2018년께 수륙양용버스가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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