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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정시 길라잡이] 세종대학교

특성화고 출신전형으로 64명 뽑아

세종대
세종대는 올해 신입생 다수를 차지하는 인문·자연 계열에서 전형을 간소화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세종대-정명채입학처장
정명채 입학처장

세종대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1,094명으로 가군 31명, 나군 1,051명, 다군 12명을 뽑는다. 선발인원 대다수가 배정돼 있는 인문·자연 계열은 기존의 수능우수자전형과 일반전형을 통합해 간소화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눈여겨 봐야 하는 대목이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을 다군에서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모집한다.

나머지 모든 예체능 학과는 나이다.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의 경우 작년 나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이 옮겨졌다.



특성화고 출신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6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유형과 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 자연계열은 국어A(15%), 수학B(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이다.

/김흥록기자 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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