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 특설무대에서 패션쇼와 시상식, 한류 공연 등이 어우러진 ‘2015 한류패션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경인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복, 유명명사 패션쇼와 더불어 국악과 팝페라, K-POP 공연이 펼쳐지며 케이 뷰티(K-Beauty)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또 ‘공항패션 어워즈’라는 테마로 시상식도 마련해 멋진 공항패션을 선보인 배우와 가수, 스포츠스타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의 촬영 무대이자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오가며 공항패션 등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류와 패션의 융합을 주제
로 공항에서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서, 패션과 한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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