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1일 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를 창조하라 2018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의료원은 새로운 비전으로 ‘대구시민 행복병원’을 선포하고, 새 미션으로 ‘의료를 창조하라’를 제시했다. ‘의료를 창조하라’는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정방침과 대구시정 실현을 위해 공공의료를 창조하고 시민과 소외 계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의료원측은 밝혔다.
이번 미션·비전은 태스크포스팀 회의, 전체 간부회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결정했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미션·비전을 바탕으로 2017년 수지균형, 1일 평균 재원환자 600명, 운영평가 A등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0년까지 5억원 내외의 흑자, 1일 평균 재원환자 650명을 달성, 시민 행복병원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반드시 약속한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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